歌曲：《족쇄》
歌手：류지수
专辑：족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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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족쇄》歌词：
[00:00.000] 作词 : 류지수
[00:00.636] 作曲 : 류지수
[00:01.273] 차근차근 옮겨와 두 발은
[00:09.210] 오래도록 마주쳐 우리 눈
[00:16.834] 다 읽을 수 있었던 우리
[00:21.759] 서로를 만지던 그 눈빛
[00:32.990] 조곤조곤 내주던 네 소리
[00:38.291] 가까이 있으라던
[00:40.969] 조심스레 스쳤던 손끝까지
[00:47.811] 아직껏 내 살결에 걸려
[00:52.853] 너 남겼던 숨길은
[00:59.634] 안 바래서
[01:04.285] 거의 널 가졌는데
[01:07.811] 그땐 나
[01:11.577] 거기서 멈췄는데
[01:15.415] 그 입술 사이에
[01:20.304] 잊지 못하게 하려던 그 말로
[01:24.369] 잃지 못하게 하려던 족쇄로
[01:28.310] 잃어버린 우리
[01:36.329] 흘러가는 시간은 구멍 나
[01:42.219] 결락감이 날 뚫고
[01:45.125] 남은 시간을 안고 없어져 버린 그대
[01:52.100] 지쳐버린 날 안고 맞대던 두 볼
[01:59.282] 그때
[02:02.912] Oh 그때
[02:07.906] 거의 널 가졌는데
[02:11.680] 그땐 나
[02:15.541] 거기서 멈췄는데
[02:19.388] 그 입술 사이에
[02:24.182] 잊지 못하게 하려던 그 말로
[02:28.318] 잃지 못하게 하려던 족쇄로
[02:32.261] 잃어버린 우리
[02:37.249] No
[02:39.645] 견디지 못한다고
[02:43.507] 괜찮지 못하다고
[02:46.712] 잠들지 못한다고
[02:50.663] 어떻게
[02:52.651] 이 말 할 수 있을까
[02:56.601] 널 볼 수는 있을까
[03:00.670] 끝없는 혼잣말에
[03:04.165] 무서운 밤들이 벌써 이렇게 많이 지났어
[03:20.472] 차근차근 옮겨와 다시금
